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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쟁 도발 기도 철저히 제압" 가죽 잠바 입은 김정은 '쌍안경' 보고 '총' 들고 사격 지휘…하마스 사용한 무기도 공개

북한이 연이틀 대규모 포사격 훈련과 같은 전쟁 개시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하는 차원에서 재래식 무기를 동원한 훈련입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우리 군대가 적들의 항시적인 위협을 압도적인 힘으로 견제하고 사소한 전쟁도발 기도도 철저히 제압"하기 위해서는 "전투능력을 비약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끊임없이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국방부는 "한반도에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고조시키면서 전쟁 기도를 운운하는 건 적반하장이고 어불성설"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훈련 과정에서 하마스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있단 의혹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진을 스스로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F-7은 탄두 중앙 부분에 빨간색 띠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마스 무기 지원을 줄곧 부인하고 있는 북한이 무기 지원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을 공개한 셈입니다. 현장영상에서 확인해 보시죠. 

(구성: 양현이 / 편집: 김초아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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