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차량이 도로 1차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2차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1차로로 끼어들어 오면서 블랙박스 차량과 부딪히고 마는데요.
사고 이후 운전자는 차량 흠집을 낸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차량 외관 페인트 비용으로 15만 원 정도를 청구했다고 합니다.
이에 오토바이 운전자는 보험 처리를 요구했다는데요.
이후 차량 운전자는 사고 부위 범퍼를 도색 처리했고, 사흘 동안 차량 렌트 비용을 포함해 수리 비용만 200만 원 정도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석 달이 지나도록 오토바이 운전자는 보험사에서 오는 전화조차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상대 보험사도 오토바이 운전자가 전화를 받지 않아 법적 대응을 할 수 없다고 말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해당 사고를 접한 전문가는 이도 저도 못 하는 상황이라면 지금이라도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해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벌점과 범칙금을 부과하면 그것을 근거로 보험 처리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토바이도 제대로 못 몰면서 양심도 없네" "전화 안 받고 잠수 타면 법적 대응을 못 한다니 이러면 보험을 왜 드나" "이래서 도로에 오토바이 돌아다니는 거 보면 화부터 난다고"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