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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2차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회의 주최

외교2차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회의 주최
▲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흑연 공급망 심층회의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흑연 공급망 심층회의를 주최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회의에는 MSP 회원국 정부와 광물 전문가, 주요 글로벌 흑연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흑연은 배터리 음극재 핵심 원료로 생산 과정에서 공급망 취약성이 높아 수급 안정화를 위해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강 차관은 개회사에서 한국은 배터리 제조강국으로서 흑연 글로벌 공급망 강화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MSP가 흑연을 포함한 핵심광물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흑연 생산 확대 방안과 민관 협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글로벌 공급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MSP는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해 2022년 미국 주도로 출범한 협력체로 중국의 수출 통제 등 자원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성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MSP에는 한국을 포함한 14개국과 유럽연합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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