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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산하기구가 테러범 450명 고용", "고문 자행" 반발

"UN 산하기구가 테러범 450명 고용", "고문 자행" 반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 테러 조직 관련자들이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대변인은 450명이 넘는 난민구호기구 직원이 가자지구 테러단체 요원이라고 밝히며 특정 직원의 이름과 얼굴 통화 녹음까지 공개했습니다.

또 이런 내용과 추가적인 정보를 동맹국과 유엔에 전달했다며 단체에 지원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월 난민구호기구 직원 12명이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단체에 지원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난민구호기구도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성명을 내놨습니다.

유엔 난민구호기구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물론 유엔 기구 직원들을 신문하는 과정에서 고문과 학대를 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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