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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없는 자극적 문구들…이강인 가짜뉴스로 7억 벌었다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안에서 다툼이 있었던 사실이 알려진 뒤, 이강인 선수를 앞세워 조회수 수익을 노린 가짜뉴스가 확산하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동영상 콘텐츠를 분석하는 한 인공지능 기업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2주 동안 이강인 선수 관련 가짜뉴스 콘텐츠로 감지된 영상은 모두 361개에 달했습니다.

대부분 자극적인 제목들과 썸네일을 내걸고 있었는데요.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로 이강인 선수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해당 영상들의 총 조회수는 무려 6,940만 회에 달해, 조회수 기반으로 약 7억 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해외 플랫폼에서 이렇게 자극적인 이슈나 가짜뉴스를 지속해서 생산, 유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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