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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 미네소타 정상빈,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

미국프로축구 미네소타 정상빈,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FC에서 활약하는 정상빈이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미네소타는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 2024시즌 MLS 정규리그 콜럼버스와 홈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정상빈은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1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7분 벤치로 물러났습니다.

미네소타는 후반 추가 시간에 타니 올루와세이의 동점 골로 극적인 1대 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대개 이렇게 경기가 끝나면 막판 동점 골을 넣은 선수가 팬 투표로 정해지는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상빈이 경기 최우수선수 영예를 안았습니다.

득표율이 70%를 넘길 정도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정상빈에게 평점 7.00을 줬습니다.

골키퍼 데인 싱클레어(7.57점), 동점 골을 넣은 올루와세이(7.19점)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풋몹은 정상빈에게 7.3점을 줘 7.5점의 싱클레어 다음으로 높은 평점을 매겼습니다.

정상빈은 이번 시즌 어시스트 1개를 기록 중입니다.

미네소타는 1승 1무를 기록해 서부 콘퍼런스에서 2위에 올라 있으나 아직 2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않은 팀들이 있기 때문에 2라운드 종료 시점에는 순위가 바뀔 수 있습니다.

한편 인터 마이애미 CF에서 뛰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올랜도시티와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려 팀의 5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메시는 이번 시즌 팀의 정규리그 3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3골 1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2승 1무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미네소타 유나이티드FC 소셜 미디어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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