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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두 경기 연속 장타쇼…MLB 개막 엔트리 청신호

최지만, 두 경기 연속 장타쇼…MLB 개막 엔트리 청신호
▲ 안타 치는 최지만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최지만(32)이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출루· 두 경기 연속 장타'에 성공하며 개막전 엔트리 승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캑티 파크 오브 더 팜 비치스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로 활약했습니다.

최지만은 2회초 첫 타석에서 휴스턴 오른손 투수 오넬 블랑코를 상대로 우측 방면 2루타를 뽑아냈습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2루 땅볼로 아웃됐고, 5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습니다.

최지만은 지난 달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첫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선 2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최지만은 지난 달 메츠와 1년짜리 스플릿 계약을 맺었습니다.

스플릿 계약은 MLB와 마이너리그 소속 신분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구조로 MLB 개막전 엔트리에 들면 연봉 3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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