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중국에서는 스키 열풍이 불면서 관련 시장이 쑥쑥 커나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사건 사고도 함께 늘어나는 모양입니다.
스키와 보드를 타고 설원을 가르는 사람들.
그런데 갑자기 우왕좌왕하며 소리를 치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눈더미가 와르르 쏟아지며 산기슭을 휩쓰는데요.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카나스 풍경구에서 눈사태가 발생한 겁니다.
그 자리에서 파묻힌 사람들이 눈더미에서 손을 뻗어 빠르게 위치를 알리면서 다행히 무사히 구출됐는데요.
중국 속 스위스라고 불리는 카나스 지역은 원래 큰 눈이 자주 내리는 곳인데, 현지 당국은 관광객들이 정해진 구역이 아닌 곳에서 허가 없이 스키를 타다가 눈사태에 휘말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Newsfl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