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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방수'는 황선홍 올림픽팀 감독.. 무리한 '투잡' 우려 [축덕쑥덕]

SBS NEWS 축덕쑥덕 3월 '소방수'는 황선홍 올림픽팀 감독.. 무리한 '투잡' 우려

[골룸] 축덕쑥덕 251 : 3월 '소방수'는 황선홍 올림픽팀 감독.. 무리한 '투잡' 우려

대한축구협회가 위기의 한국 축구를 구할 '소방수'로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선택했습니다.

황 감독은 3월에 열릴 태국과 북중미월드컵 예선 2경기를 이끕니다. 

A대표팀과 올림픽팀을 동시에 이끄는 '투잡'의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습니다.

당장 '발등의 불'은 A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준비입니다. 

자신을 보좌할 A대표팀 코칭스태프를 꾸려야 합니다.

선수 선발도 해야 합니다.

경기 준비도 해야 합니다. 

태국전까지 3주, 시간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같은 기간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친선대회에 참가합니다.

4월 올림픽 예선을 겸한 23세 이하 아시안컵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모의고사입니다. 

조직력을 끌어올려야 할 평가전인데, 황 감독은 코칭스태프에게 팀을 맡겨야 합니다.

'황선홍호'에 황선홍이 자리를 비웁니다.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와 한 조에 속한 '황선홍호'는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냅니다. 

A매치가 아니라 유럽파 차출도 불투명합니다. 

조별리그 통과도 섣불리 장담할 수 없습니다.

4월 올림픽 예선을 앞둔 황 감독에게 결국 무리한 '투잡'이 되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협회는 박항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과 함께 유력한 후보였던 황 감독을 "1순위"였다고 공개했지만 '임시 사령탑'으로 많은 추천을 받았던 박 감독이 아닌 황 감독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황 감독은 우려의 시선을 알고도 왜 임시 감독직을 수락했을까요.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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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편집 : 홍예진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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