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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머큐리 살던 저택…30년 만에 500억 원 매물로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500억 원 매물로 나온 프레디 머큐리 저택'입니다.

집이 외관부터 참 운치 있죠, 지은 지는 꽤 돼 보이는데요.

영국 런던 켄싱턴 지역에 있는 2층 주택인데 최근 우리 돈 500억 원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록밴드 '퀸' 프레드 머큐리 영국 저택

전설적 록 밴드 '퀸'의 리드 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가 살던 집이기 때문인데요.

1907년에 지어진 이 집은 피아노가 있던 응접실과 바, 8개의 침실, 일본에서 영감을 받아 꾸민 동양식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머큐리가 이른바 '런던 도심의 시골집'이라고 부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머큐리는 지난 1980년 이 집을 사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고쳤고, 1991년 에이즈 합병증으로 숨지기 전까지 이곳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록밴드 '퀸' 프레드 머큐리 영국 저택

머큐리는 이 집을 전 연인이자 친구인 메리 오스틴에게 남겨줬고 오스틴이 자신의 가족과 살아오다 30년 만에 매물로 내놓은 거라고 하는데요.

부동산 업체는 머큐리 팬들이 구매자인 척하며 집을 구경하러 오는 것을 방지하고자 500억 원을 지불할 능력이 있는지 먼저 조사한 뒤에 집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머큐리의 위엄, 팬이라면 적금 깰 때가 왔네", "들어가 살기보다는 박물관처럼 만드는 게 낫지 않나요", "그래 봤자 구옥인데, 신축이 더 좋아서 패스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Celebrity Rewind·Sabol Family Vlogs·Queen Band Foo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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