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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려다 황급히 도망…주택가 서성이던 남성 정체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주택가 골목에서 흉기 들고 배회'입니다.

밤 11시 넘은 야심한 시각, 인적이 드문 주택가 골목길을 한 남성이 서성이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손에 칼을 들고 있는데요.

차량 한 대가 주차하려다 이 모습을 보고는 황급히 자리를 뜹니다.

주택가 골목서 금품 뺏으려 흉기 들고 배회한 남성

잠시 후 차량 운전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빌라 건물 안에서 남성을 발견했는데요.

남성은 손을 보여달라는 경찰에 요구에도 태연히 뒷짐을 지고 있다가 마지못해 두 손을 보여줬는데 여전히 큰 칼을 든 상태였습니다.

경찰이 "칼을 내려놓고 엎드리라"고 고함을 치자 남성은 마지못해 칼을 바닥에 내려놓고 투항했고, 경찰은 방패를 들고 다가가 순식간에 남성을 제압했는데요.

주택가 골목서 금품 뺏으려 흉기 들고 배회한 남성

경찰조사 결과 체포된 남성은 금품을 빼앗기 위해 범행 대상을 찾아 주택가를 배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모처럼 제대로 일하는 경찰을 봐서 속이 다 시원하네", "흉기 든 사람을 상대해야 하다니, 역시 쉬운 직업 아니다", "저런 위험인물도 인권 챙겨 주면서 잡아야 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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