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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화물사업 예비입찰에 제주항공 등 LCC 4곳 참여

아시아나 화물사업 예비입찰에 제주항공 등 LCC 4곳 참여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4곳이 참여했습니다.

매각 주관사 UBS는 오늘(28일) 오후 2시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마무리했고, 이들 LCC 4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의 유럽 여객 4개을 이관받는 티웨이항공은 화물사업 인수전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아시아나 화물사업부의 연간 매출은 1조 원 이상이며, 매각금액은 최대 7천억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대한항공은 작년 11월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등의 내용을 담은 시정조치안을 EU 집행위원회에 제출했고, EU는 이러한 시정조치 실행을 조건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인 KDB산업은행은 곧 적격인수 후보를 추린 후 본 실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최종 매수기업 선정은 올해 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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