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새 학기 준비물 금액 35.7% 늘어…이어폰 소비 급증"

2∼3월 새 학기를 맞아 준비물 소비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카드는 소비 패턴·카드 정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모델로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추정하고, 해당 회원이 2022년과 2023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관련 품목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3월 소비 금액은 2022년 대비 전자기기 49.3%, 잡화류 36.6%, 도서·학습용품 23.1% 순으로 증가했습니다.

소비 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세부 품목은 이어폰·헤드셋으로 253.3% 증가했고, 이외에는 학습교재 130.3%, 스마트워치 91.3%, 실내화 72.5%, 휴대폰 64.6%, 노트북 56.4% 순으로 증가했습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