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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국가 대표팀 임시 사령탑에 황선홍 선임

대한축구협회가 축구 국가 대표팀을 이끌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협회는 황 감독에게 다음 달 태국과 치를 월드컵 예선 2경기 지휘를 맡기기로 결정했다면서 아시안게임 우승 성과와 풍부한 국제 대회 경험을 선임 이유로 밝혔습니다.

현재 올림픽팀을 이끌고 있는 황 감독은 3월에는 A대표팀에 집중한 뒤 4월부터 열리는 파리올림픽 예선에서 다시 올림픽팀을 지휘합니다.

협회는 오는 6월부터는 정식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 수 있도록 5월까지 선임 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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