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샌디에이고 김하성, 3경기 연속 '1안타 · 1볼넷'

샌디에이고 김하성, 3경기 연속 '1안타 · 1볼넷'
▲ 지난 23일 다저스전을 치르는 김하성

메이저리거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세 번째 시범경기에서도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지난 23일 LA 다저스와 치른 첫 시범경기에서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도 1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쳤습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750(4타수 3안타), OPS(출루율+장타율)는 1.857이 됐습니다.

김하성은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라이온즈 출신 벤 라이블리의 초구를 공략해 유격수 방향 안타를 때렸습니다.

라이블리는 2019년 8월 대체 외국인 투수로 삼성과 계약해 2021년까지 3시즌 간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14를 올렸습니다.

김하성은 4회말 1사 1루에선 바뀐 투수 앤서니 고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고, 5회말 2사 2루에선 좌완 앤서니 반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김하성은 5회가 끝나고 타일러 웨이드와 교체됐습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7대 4로 패했습니다.

불펜 고우석은 이날도 시범경기 데뷔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