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오늘(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신숙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합니다.
여야 인청특위 위원들은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청문회에서 신 후보자의 정책 및 업무 역량과 도덕성 등을 검증할 방침입니다.
야당 의원들은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대법원 젠더법연구회 회장 등 신 후보자의 이력에 기반해 젠더 감수성과 정책에 대한 질의를 할 계획입니다.
신 후보자가 앞서 서면 답변에서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표한 것에 대한 질의도 나올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