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새벽까지 동해안에 눈…제주엔 비나 눈 조금

2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오늘(26일) 구름 사이로 간간이 파란 하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이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1에서 최고 5cm의 눈이 더 쌓이는 곳이 있겠고요.

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내일도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가 예상되고요.

아침까지는 내륙에 안개가 끼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또 충청 이남 지역은 순간 돌풍이 불 때가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산지는 내일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고요.

동해안으로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내일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이 아침에 0도로 출발해서 낮 기온은 9도로 전국이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이후로는 반짝 꽃샘추위가 예상됩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