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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45분 만에 교체' PSG, 렌과 무승부

'이강인 45분 만에 교체' PSG, 렌과 무승부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의 이강인이 리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부진 끝에 전반 45분 만에 교체됐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스타드 렌과 치른 2023-20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3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8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PSG는 선두 자리를 이어갔습니다.

2위 브레스트와 격차는 승점 11차입니다.

아시안컵을 치르고 직전 22라운드 낭트전에서 선발로 나서서 61분만 뛰었던 이강인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만 뛰고 물러났습니다.

이강인은 전반전 동안 슈팅 없이 키 패스 한 차례에 그치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PSG는 전반 33분 스타드 렌의 스트라이커 아민 구이리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전반을 1대 0으로 끌려갔습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강인을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한 PSG는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곤살루 하무스의 페널티킥 골로 겨우 패배를 면했습니다.

(사진=EP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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