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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서 단독주택 화재…90대 남성 스스로 대피

<앵커>

어제(25일) 저녁 강원 춘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 있던 90대 남성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지욱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대원 10여 명이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창문 너머로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어제저녁 8시 10분쯤 강원 춘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10여 분 만에 잡혔지만, 주택 60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집 안에 있던 90대 남성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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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자욱한 도로 위에 폐기물 등이 널려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경기 안산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 : 안쪽에서 쓰레기더미에서 뭐가 탔는지 작은 불씨가 계속 올라오는데 나중에 연기가 엄청 올라오니까….]

불은 1시간 20여 분 만에 모두 꺼졌고 플라스틱 폐기물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고물상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담배꽁초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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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2시 50분쯤 경북 성주군에서 보수 공사 중이던 주택이 무너지면서 작업자들이 매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60대 남성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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