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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 배우조합상서도 수상…TV부문 주연상 석권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미국 시상식을 휩쓴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어제(25일) 배우조합상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았는데요.

이로써 TV부문 주요 시상식의 주연상을 모두 석권했습니다.

스티븐 연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달 골든글로브와 에미상, 크리틱스 초이스에 이어 모두 네 개의 TV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휩쓸게 됐습니다.

트로피를 받은 스티븐 연은 자신이 '이건 한국적이라 넌 이해 못 해'라고 말할 때마다 '이건 우리 모두가 겪는 일'이라고 대답해 준 연기 코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요, 배우 활동을 심하게 반대하지 않은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주인공이자, 또 다른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가 스티븐 연의 시상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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