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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빌보드 컨트리 차트 1위…흑인 여가수 최초

미국 팝스타 비욘세가 흑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컨트리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비욘세는 지난 11일 내놓은 컨트리곡 '텍사스 홀덤'으로, 이번 주 빌보드 컨트리 에어플레이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흑인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의 기록인데요.

같은 날 발매한 비욘세의 또 다른 컨트리곡 '16 캐리지스'도 9위를 차지했습니다.

컨트리 음악은 주로 백인 남성 가수의 장르라는 인식 때문에, 흑인 아티스트들이 성공하기 힘든 장르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들어 미키 가이턴, 브리트니 스펜서 같은 흑인 여성 아티스트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또 지난해 컨트리 뮤직 어워드에선 35년 전 흑인 여성 아티스트 트레이시 채프먼이 낸 노래 '패스트 카'가 백인 남성 컨트리 가수인 루크 콤즈의 리메이크로 올해의 음악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 화면출처 : 비욘세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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