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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일본 정부, TSMC 제2공장에 6조 5천억 원 지원"

교도통신 "일본 정부, TSMC 제2공장에 6조 5천억 원 지원"
▲ 일본 규슈 TSMC 제1공장

일본 정부가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가 규슈에 짓는 제2공장에 약 7천300억 엔(약 6조5천억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교도통신은 오늘(22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경제 안보 관점에서 반도체의 안정적인 공급 체제 구축을 후원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TSMC가 규슈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서 오는 24일 개소하는 제1공장에 이미 4천760억 엔(약 4조2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1980년대 세계를 석권한 반도체 산업의 부활을 염두에 두고 TSMC를 비롯해 다양한 업체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본 대기업들이 세운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의 홋카이도 공장에는 보조금 3천300억 엔(약 2조9천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자국 업체인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와 미국 기업 웨스턴디지털(WD)이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할 미에현 욧카이치 공장과 이와테현 기타카미 공장에도 2천430억 엔(약 2조1천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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