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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만난 중국…여자탁구 4강행 무산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여자대표팀이 최강 중국의 벽에 막혀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조별리그와 16강전까지 5연승으로 승승장구하던 우리 팀은 하필 8강전부터 '너무 일찍' 중국을 만났습니다.

세계랭킹 1, 2, 3위가 모두 포진한 중국의 벽은 역시 높았습니다.

첫 순서로 나선 이시온이 세계 1위 쑨잉샤에 완패했고, 베테랑 전지희마저 세계 3위 천 멍을 상대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세계랭킹 8위인 에이스 신유빈이 세계 2위 왕이디와 3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고, 우리 팀은 결국 3대 0으로 졌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에 8강 진출로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중국에 막혀 아쉽게 메달까지는 따내지 못했습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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