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택시비 내랬더니…웃통 올려 문신 보여주며 위협·폭행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택시 타고 계산 대신 폭행'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시 기사 폭행하는 문신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온몸에 문신이 있는 젊은 남성이 도로에서 택시 기사를 위협하고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자기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아버지뻘로 보이는 택시 기사를 향해 욕설을 퍼부으며, 주먹으로 얼굴을 때릴 듯이 위협하는가 하면 기사의 멱살을 잡고 힘으로 제압하려 합니다.

또 자기 상의를 들어 올리며 택시 기사에게 문신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도로에서 택시기사 폭행한 문신남

이 남성은 전북 전주에서 택시를 타고 광주와 부안 등을 오갔으며, 택시 기사에게 빨리 밟으라고 하며 흉기를 들고 위협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이 택시를 타고 이동한 거리는 200km가 넘고, 택시 요금은 대략 25만 원이 넘게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는데요.

택시 기사가 택시비 결제를 요청하자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당시 남성으로부터 "택시비를 계산해달라"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간 남성의 지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어르신 상대로 힘자랑이나 하고 사냐", "문신한 사람들을 색안경 끼고 볼 수밖에 없는 이유", "처벌이 약하니까 저런 놈들이 안 없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