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비투비' 그룹명 지켰다…멤버 4인, 상표권 합의 후 '비투비 컴퍼니' 설립

비투비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비투비 컴퍼니'를 설립했습니다.

오늘(21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DOD는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을 위한 레이블 '비투비 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비투비 멤버 4인은 앞으로 새롭게 설립된 레이블 '비투비 컴퍼니'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비투비 컴퍼니

최근 비투비 컴퍼니는 그룹명 '비투비' 상표권 사용과 관련해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원활한 협의를 거쳐 기존 그룹명 '비투비'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상표권 사용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습니다.

비투비 컴퍼니 측은 멤버 4인을 비롯해 그룹이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비투비 멤버들은 데뷔 때부터 함께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비투비

당시 비투비가 재계약이 결렬된 이유로는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비투비' 상표권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팀 전체 매출의 일정 부분을 분할하는 조건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비투비의 상표권 관련해서는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다. 상표권에 대해서는 마무리가 되지 않은 상태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한편, 비투비 컴퍼니에 속한 4인 외의 멤버 이창섭과 육성재는 소속사 판타지오·아이윌미디어 소속으로 활약하면서 그룹 활동에 적극 참여해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비투비 컴퍼니, 비투비 공식 SNS)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