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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vs티모시, 국내 극장가 석권하나…맹렬한 기세

티모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국내 극장가 석권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는 19일 전국 5만 9,2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달 31일 개봉한 '웡카'는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누적 관객 253만 명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신작으로 예매율 정상도 위협하고 있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대작 '듄: 파트2'는 예매율 29%를(오전 8시 기준)를 기록해 '파묘'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파묘'보다 개봉이 일주일 늦을 것을 감안하면 개봉 주 역전도 노려볼 만하다. 

티모시 샬라메는 자신의 영화 두 편으로 한국 극장가를 점령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오는 28일이 되면 두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티모시 샬라메는 '듄: 파트2' 프로모션차 지난 19일 입국해 다양한 내한 행사를 예고했다. 할리우드 최고의 청춘 스타인 티모시 샬라메의 두 번째 내한으로 인해 영화의 홍보 효과는 최대치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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