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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7년 차에도 계속 성장해 행복…'슈퍼 레이디' 듣고 자신감 얻었으면"

(여자)아이들 코스모폴리탄
그룹 (여자)아이들의 민니, 미연, 우기가 정규 2집 활동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늘(19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3월호 커버의 주인공인 민니, 미연, 우기의 화보와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화보 속 멤버들은 당당한 포즈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멋과 우아함을 동시에 드러냈습니다.

(여자)아이들 코스모폴리탄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29일 약 1년 10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2집 '2'로 발매 후 일주일간 153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걸그룹 초동 5위를 차지하고,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에 우기는 "저희가 지금 7년 차다. 그럼에도 계속 성장하는 게 사실 쉽지 않을 거라고 봤는데 이런 성적을 얻으니 정말 뿌듯하다. 성장한다는 건 되게 행복한 일 같다"라고 답했습니다.

미연은 "처음 데뷔할 때 판매량에 비하면 정말 믿기지 않는 수치다 감동을 넘어서 기적을 만들어 준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데뷔할 때는 그냥 '우리끼리 항상 재미있게 음악 하자, 그 마음만 변치 말자'고 시작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저희 음악에 공감해 주시고 함께 들어주신다는 것 자체가 기쁘다"라고 말했습니다.

(여자)아이들 코스모폴리탄

또한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에 대해 멤버들은 "지금까지 여러 곡을 통해 항상 '주체적인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그 노래들 가운데 가장 '언니' 격인 노래가 아닐까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처음에는 스스로 '슈퍼 레이디'가 맞을까 조금 부담을 느끼기도 했다"라면서 "번쩍거리는 의상이나 이미지는 그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고, 얼마나 잘나 보이고 대단하고를 떠나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멋지게 보여주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게 '슈퍼 레이디'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곡을 듣고 많은 분이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자존감 높고 자기 확신이 있다면 모두가 '슈퍼 레이디'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코스모폴리탄)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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