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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떻게 피하란 거냐"…6차선 무단횡단 사고 논란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차 보고 달려와 쾅, 무단횡단 사고 논란'입니다.

인천의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촬영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제보자 차량이 1차선을 따라 주행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중앙선에서 한 남성이 달려들면서 충돌 사고가 발생합니다.

차 앞 유리가 산산조각이 나버렸는데요.

인천의 한 왕복 6차선 도로, 무단횡단 사고 논란

당시 반대편 차선에서 중앙선 쪽으로 남성 2명이 천천히 걸어오는가 싶더니, 그중 한 남성이 제보자의 차를 향해 곧장 달려와 부딪친 것처럼 보입니다.

다른 남성은 사고가 난 이후 현장에서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제보자 측은 당시 사고로 응급차를 불렀는데 다친 남성이 인근 병원이 아닌 다소 떨어진 병원으로 갔으며, 일반 병실에 누워 있으면서도 중환자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특히 담당 경찰이 차주 잘못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변호사도 선임한 상태라고 전했는데요.

인터넷상에서는 제보자 차량이 제한속도를 지켰는지, 또 충돌 전에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여부가 중요한 쟁점이 될 것 같다는 지적들이 나왔습니다.

누리꾼들은 "차를 보고 달리는 사람을 어떻게 피하라고 하는 거냐" "자해 공갈단 내지는 죽으려는 사람으로 보인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해석을 제대로 해야 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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