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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 오는 26일 개막

[경제 365]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합니다.

MWC에서는 5G와 6G,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무선통신 기술은 물론, AI와 모빌리티, 핀테크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과 미래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클라우드, 엔비디아 등 AI 관련 기업과 세계 통신사와 함께 KT와 SKT, 삼성전자를 포함한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더 이상 모바일 퍼스트가 아닌, 미래가 먼저"라며 "전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산업, 기술, 공동체를 한데 모으는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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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분야에서도 개인이 기업이나 기관에 자신의 개인정보를 원하는 곳으로 옮기도록 요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통신 분야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이 전면 개정되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수동적인 위치에 놓여있던 개인이 자신의 개인정보 전송을 요구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이에 따라, 가족 결합 요금할인 서비스나 군 장병들의 군인 요금제 가입, 일시 정지 등도 복잡한 서류 제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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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수는 꾸준히 늘었지만 평균 소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2022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가운데 사업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723만 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0.1%, 4년 전보다 44% 늘었습니다.

반면, 연소득은 평균 1천93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7%, 4년 전보다 9.3% 감소했습니다.

사업소득 상위 20% 자영업자 평균 소득은 4년 전에 비해 4.5% 감소하고, 소득 하위 20% 평균 소득은 그보다 훨씬 더 큰 폭인 61% 줄었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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