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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정재 20대 다시 본다…'비트'·'태양은 없다' 재개봉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인 배우 정우성, 이정재 씨의 풋풋한 20대 시절을 만나볼 수 있는 청춘 영화들이 다음 달 극장에 걸립니다.

정우성 씨가 주연한 영화 '비트'와 정우성, 이정재 씨가 호흡을 맞춘 '태양은 없다'가 다음 달 재개봉합니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두 영화는 불안한 삶을 지나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90년대 대표 청춘영화인데요.

1997년 개봉한 '비트'는 타고난 싸움꾼 민의 이야기입니다.

정우성 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장면은 여전히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죠.

1999년 개봉한 '태양은 없다'는 순박한 복서와 흥신소 직원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정우성, 이정재 씨의 인연이 시작된 영화이기도 한데요.

특히 두 영화에 모두 출연한 정우성 씨는 당대 청춘 아이콘으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sidus r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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