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최고의 남녀 슈터들이 이색적인 '3점슛 성 대결'을 펼쳤습니다.
접전 끝에 스테픈 커리가 WNBA 스타 이오네스쿠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NBA 올스타전 전야제의 특별 행사로 마련된 스테픈 커리와 이오네스쿠의 3점슛 대결.
지난해 WNBA 3점 콘테스트에서 커리의 기록을 뛰어넘었던 이오네스쿠가 먼저 나섰는데요, 첫 7개의 슈팅을 모두 꽂아 넣으며 26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자 천하의 커리도 긴장했는지 초반에 실수가 나왔는데, 갈수록 힘을 냈습니다.
마지막 4개를 모두 성공한 커리는 29점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이오네스쿠와 유쾌한 포옹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