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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1천만 세대, 어디에 가장 많을까?

'나 혼자 산다' 1천만 세대, 어디에 가장 많을까?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나 혼자 사는 사람들' 얼마나 많을까요?

1980년대 중반만 해도 6.9%에 불과했던 1인 가구는 현재 34.5%까지 증가해 이젠 가장 많은 가구 형태가 됐습니다.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구분하는 세대수 통계로 보면 1인 세대는 993만 명으로 나 혼자 사는 사람이 천만 명인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서울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흔히 하숙이나 원룸 자취가 많은 대학가를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홀로 사는 직장인들이 밀집해 있는 강남구 역삼동입니다.

그런데 젊은 층만 홀로 살진 않겠죠.

60~70대 1인 가구는 전체의 37%를 차지해 20-30대 1인 가구 (32%) 보다도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고독과 빈곤이 사회 문제로 떠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요.

'나 혼자 산다-1천만 명 시대'에 관한 다양한 트렌드 변화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 등 자세한 소식을 오늘(16일) SBS 8뉴스와 밤 9시부터 SBS 유튜브로 방송되는 '뉴스토리'를 통해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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