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어머니의 폐암 수술을 앞두고 돌연 병원 측으로부터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폐암 수술 직전 취소 통보 논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음 주가 엄마 폐암 수술이었는데 의사 파업으로 수술이 밀리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폐암 4기인 엄마가 다음 주 수술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담당 교수가 전화로 응급실을 제외한 모든 의사들이 파업을 하는 바람에 수술이 안 된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미 피검사하고 수술 전 마지막 검사를 한 상황이라며, 요즘 뉴스는 봤지만 이런 일이 우리한테도 일어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글쓴이가 첨부한 입원 예약 안내문에 따르면 오는 19일 입원해 20일 수술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진짜라면 환자를 볼모로 절대 일어나면 안 될 일 아닌가요", "암 4기면 시간이 생명인데 말도 안 된다", "정부의 의료대란 대책, 어디까지 왔나요? 환자들은 피가 마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