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 러시아군에게 포로로 잡혔다 풀려난 우크라이나 병사의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우크라이나 병사였던 볼로디미르 체마부르소프(41)는 지난달 양측 포로 교환 협정에 따라 석방됐는데요. 체마부르소프는 우크라이나군 제56독립차량화보병여단 소속으로 전쟁에 참전했다가 2022년 4월 12일 러시아군에게 포로로 잡혀 약 20개월간 구금돼 있었습니다. 체마부르소프는 키 189㎝, 몸무게 95㎏ 정도로 매우 건장했습니다. 그러나 공개된 그의 모습은 포로로 잡히기 전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20개월 동안 어떤 일이 있던 건지 현장영상에서 확인해보시죠.
(구성: 양현이 / 편집: 김주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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