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눈 · 비…내일 영하권 추위

날씨가 참 변덕스럽습니다.

어제(14일) 초봄 같은 날씨에서 오늘은 갑자기 눈이 내렸는데요.

서울도 낮 동안 1cm의 적설을 기록했지만 지금은 모두 그쳤고요, 지금은 일부 동해안 지역에만 눈비가 오고 있습니다.

여전히 강원 영동에는 대설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오늘 밤까지 강수가 더 이어지겠고 양도 대부분 많지 않겠지만, 영동에는 최고 7cm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서울은 날도 모두 갰지만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습니다.

벌써 기온이 2도 선까지 떨어졌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7도, 광주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 추위는 그리 오래가지는 않겠지만, 일요일과 다음 주 화요일 사이에 또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들쑥날쑥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