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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출입문 허술한 식당만 골라 절도…"BJ 선물 보내다 사채 써"

제주동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새벽 시간을 이용해서 출입문이나 창문이 잠기지 않아 있는 식당 등 18곳을 침입한 후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 450여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신고 직후 경찰은 신속하게 전담팀을 꾸려서 A 씨를 검거했는데요.

A 씨는 "인터넷 방송 BJ에게 선물을 보내다 사채까지 썼다"면서, "돈을 갚으려고 범행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범들이 잠금 상태가 미흡한 업소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면서 "출입문과 창문을 잘 단속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면 출처 : 제주동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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