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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대회서 '2m32'로 올해 첫 우승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올해 두 번째 대회에서 2m32를 넘어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파리 올림픽의 해, 출발이 좋네요.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실내 대회에서 현지 관중의 환호 속에 등장한 우상혁은 경기 내내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바를 넘을 때마다 이렇게 춤도 추고, 힘찬 포효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2m32까지 깔끔하게 성공해 우승을 확정한 뒤에는, 곧바로 2m37, 한국신기록에 도전했는데요.

거의 다 넘었는데, 다리가 살짝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사흘 전, 시즌 첫 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에는 시상대 맨 위에 오르면서 파리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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