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 기반 민생 사기 피해방지 시스템 구축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민생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은 스팸 차단 서비스 'U+스팸차단'을 운영하며 수집한 스팸 번호, 문구, URL과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신고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도출하며,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을 위해 '악성 URL 분석 솔루션', '악성 앱 분석 솔루션'도 구축합니다.

아울러 U+스팸차단(문자), 악성 URL 차단 등으로 민생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기술적 조치를 했으며, 지난달 19∼25일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문자를 발송하는 등 고객 안내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스팸 문자 발송 서버를 추적해 원천 차단하는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 기술을 도입해 지금까지 1,100만 건의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