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결승에서 개최국 카타르가 우리나라를 꺾은 요르단을 완파하고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카타르는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전반 22분 간판 골잡이 아피프가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아피프는 양말 속에서 카드를 꺼내 사진이 아내 이름의 첫 글자로 바뀌는 '마술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아피프가 페널티킥으로만 3골, 해트트릭을 달성한 카타르는 요르단을 3대 1로 꺾고 지난 2019년 대회에 이어 아시안컵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대회 8골을 기록한 아피프는 득점왕과 MVP를 석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