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올해 9월 폴란드와 만납니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영국 런던에서 진행한 2024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대진 추첨 결과 한국은 폴란드와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달 초 캐나다에서 끝난 최종본선 진출전에서 3대 1로 패해 올해 세계 16강인 파이널스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월드그룹 1로 밀려난 한국은 9월 폴란드와 경기에서 이겨야 2025년 2월 최종본선 진출전에 재도전할 수 있습니다.
폴란드에 패하면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로 한 계단 더 내려가게 됩니다.
폴란드는 이달 초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한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에서 4대0으로 이겨 월드그룹 1경기에 올라왔습니다.
단식 세계 랭킹 8위 후베르트 후르카치가 버티고 있어 상대 하기 쉽지 않은 나라입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