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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한 장면 같다"…프랑스 음악가 이색 무대

탁 트인 야외에서 음악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관중들이 전부 사람이 아니네요.

프랑스 음악가의 이색 무대입니다.

네 발 달린 동물 관중들 앞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데, 이 관중들, 과연 뭘 알기는 하는 걸까요?

귀를 쫑긋이거나 묵묵히 눈망울을 껌뻑이며 제법 저마다의 방법으로 교감하는 듯합니다.

마치 동화의 한 장면을 보는 느낌이죠.

음악가는 비록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이어도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이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Plumes·틱톡 plumesoffic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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