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인도의 우타르프라데시주로 가보시죠.
현지 주민이 촬영한 영상인데요.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일까요?
열차가 선로 위를 천천히 이동하고 있는데 바로 옆으로 자동차 한 대가 꼼짝 않고 서 있습니다.
열차와 자동차 사이 간격이 불과 채 몇 센티미터도 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알고 보니 열차가 접근하면서 진입 금지 신호가 떨어졌는데도 자동차가 무리해서 선로에 들어섰고, 결국 이런 황당한 사고로 이어졌다고 하네요.
선로 관리인이 황급히 깃발을 올려 비상사태를 알린 덕분에 열차와 충돌하는 불상사는 면할 수 있었는데요.
자동차 옆면이 다소 긁히긴 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고, 자동차 운전자와 선로 관리인은 안전수칙 위반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화면출처 : docnh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