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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남자 89kg급 유동주 용상 금메달…한국, 아시아선수권 첫 금

아시아역도선수권 남자 89kg급 용상 1위에 오른 유동주 (사진=대한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유동주가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유동주는 오늘(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남자 89kg급 용상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유동주는 인상 145kg, 용상 201kg, 합계 346kg을 들었습니다.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역도선수권은 3개 부문 모두 시상합니다.

유동주는 인상에서 부진해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 6위로 밀렸지만, 용상에서는 200kg을 든 이란의 알리 알리푸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알리푸르는 합계 363kg으로 우승했습니다.

(사진=대한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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