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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서 '지글지글'…아르헨티나 폭염 심각

지금 한여름인 아르헨티나에선 섭씨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게 얼마나 더운 건지 실감할 수 있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식용유를 담은 프라이팬이 아스팔트 위에 놓여 있습니다.

그 안으로 빵가루 입힌 고기를 던져 넣자 식용유가 지글거리며 고기가 튀겨지기 시작하는데요.

얼마 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외곽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날 이 지역의 최고온도는 35도를 찍었는데요.

이번 더위가 평년보다 훨씬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이 늘어나는 기후변화도 걱정이지만 당장 전력난으로 인한 정전사태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까지 겹쳐 있기 때문인데요.

사람들은 정부가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더욱 고통받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liyu.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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