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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역대 최초 4번째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 네 번째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아 그래미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10집 앨범 '미드나이츠'로 최고상인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 수상으로, 역대 최초 4회 수상자가 됐는데요.

스위프트는 '지금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 말하고 싶다'며 감격스러워했습니다.

자신에게 이 상은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게 해 준다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스위프트는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도 받았는데요.

수상 소감과 함께 오는 4월 새 앨범이 나온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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