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남in뉴욕] 대통령 말에도 꿈쩍 않는다…진짜 '이권 카르텔'은 어디?

최신 삼성 휴대전화인 갤럭시 S24를 구입하려면 모델에 따라 120~173만 원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통신사가 기계 값을 사실상 공짜로 치고 있습니다. 통신사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앞다퉈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통신사들을 보호해주는 법으로 전락한 단통법 때문입니다. 여러 차례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그때뿐, 10년 가까이 바뀐 건 없는데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건지, 깐깐남 김범주 기자가 하나하나 파헤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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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김범주, 영상취재 : 이상욱, 편집 : 현승호, 디자인 : 고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