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괴물', 50만 관객 돌파…개봉 두 달 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이 국내 개봉 두 달 만에 50만 관객을 모았습니다.

일본 실사 영화가 국내에서 50만 관객을 모은 건, 재작년 개봉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후 처음인데요.

영화 흥행에 감사하며 지난 토요일 한국을 찾은 감독은 '기념할만한 순간에 서울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괴물'은 평소와 다르게 바뀐 아들 미나토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담임교사와 아들의 친구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화면출처 : 미디어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