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재훈, 세계선수권 마라톤 수영서 남자 10km 54위

박재훈, 세계선수권 마라톤 수영서 남자 10km 54위
박재훈이 2024 세계수영선수권 오픈워터 스위밍 남자 10km에서 중하위권인 54위에 머물렀습니다.

박재훈은 오늘(4일) 카타르 도하 올드 도하 포트에서 열린 경기에서 1시간54분33초90에 레이스를 마쳐, 79명 중 54위를 했습니다.

내심 이번 대회를 통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노렸지만, 기대했던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도하 세계선수권 남녀 개인 10km에서 '이미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딴 선수를 제외하고 상위 13위 안'에 들거나, '아시아 선수 중 1위'에 오르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이날 박재훈보다 먼저 결승점에 도달한 아시아 선수는 7명이었습니다.

박재훈은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에서 오픈워터 스위밍 10km에 처음 출전해 59위를 했고, 2022년 부다페스트에서는 36위, 후쿠오카에서는 39위에 올랐습니다.

개인 4번째 세계선수권 10km에서는 50위 밖으로 밀렸습니다.

함께 출전한 오세범은 1시간54분34초50으로 56위를 했습니다.

박재훈과 오세범은 오는 7일 남자 5km와 8일 혼성 단체 6km에도 출전합니다.

이날 남자 10㎞에서는 헝가리의 러쇼브스키가 1시간48분21초20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러쇼브스키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10km 챔피언이자,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 남자 5km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합니다.

프랑스의 올리비에가 1시간48분23초60으로 2위, 영국의 파르도가 1시간48분29초20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