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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버밍엄시티 입단 5일 만에 데뷔전…팀은 패배

백승호, 버밍엄시티 입단 5일 만에 데뷔전…팀은 패배
▲ 슛하는 백승호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의 버밍엄시티로 이적한 백승호 선수가 입단 5일 만에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백승호는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더호손스에서 열린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 30라운드 웨스트브롬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22분 일본인 미요시 고지를 대신해 투입됐습니다.

백승호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2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이날 경기는 백승호의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이었습니다.

버밍엄시티는 후반 40분 웨스트브롬의 안드레아스 바이만에게 결승포를 허용해 1대 0으로 졌습니다.

버밍엄시티(8승 8무 13패)는 승점 32로 19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배준호가 뛰는 스토크시티는 레스터시티에 5대 0으로 대패했습니다.

배준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스토크시티는 승점 32로 20위에 그쳤고, 레스터시티는 승점 72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세인트미렌으로 임대 이적한 권혁규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이스터 로드에서 열린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24라운드 하이버니언과의 원정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라이언 플린과 교체될 때까지 약 81분을 소화했습니다.

지난해 7월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셀틱과 5년 계약을 맺은 중앙 미드필더 권혁규는 이후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채 지난달 13일 세인트 미렌으로 임대됐습니다.

권혁규는 지난 23라운드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약 72분간 뛰며 스코틀랜드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자신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세인트미렌은 하이버니언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세인트미렌(승점 32)은 리그 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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