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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차 문 열고 '쿨쿨'…경찰 관제센터에 포착된 상황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경찰 관제센터는 매의 눈으로 보고 있다'입니다.

경찰 관제센터의 요원이 CCTV 화상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제센터

그런데, 뭔가가 이상한 듯 유독 한 화면에 집중하기 시작하는데요.

건물 바로 앞 인도에 차가 서 있는데 이상하게도 운전석 문이 열려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차 안에는 사람이 타고 있었는데요.

2시간 넘게 운전석 문이 열려 있는 게 영 수상했던 관제센터 요원은 관할 지역 경찰에게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 경찰이 도착하자 이를 본 운전자가 재빠르게 도주를 시도하는데요.

경찰 관제센터 CCTV 화상 순찰에 포착된 음주운전 차량

수상한 낌새를 감지한 경찰이 바로 추적에 나섰고, 결국 운전자는 얼마 못 가 붙잡혔습니다.

이어 운전자에 대한 음주측정을 해보니 면허취소 수준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CCTV 공화국의 위엄이란 바로 이런 것", "경찰이 안 보는 듯해도 다 보고 있으니 착하게 살아야 한다", "다들 이렇게 열심히 해서 잡았는데 쉽게 풀어주면 허무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서울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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